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 2015)
전세계적으로 무지 유명한 영화를 꼽으라면 스타워즈 시리즈를 뽑을수 있지 않을까? 작년 12월에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사실 그렇게 유명하고 스타워즈덕후를 양산한 영화지만 나는 본적이 없다. 이번에 처음 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이다.
예상대로 헐리웃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뛰고 날르고 부시고 어마무시하다. 그런데 이런 헐리웃 영화에 많이 익숙해져서 인지 그렇게 신선함은 느낄수 없었다. 보는 즐거움은 확실히 있다. 하지만 그냥 보는 즐거움이 다인듯 먼가 아쉬움이 남는다. 스타워즈가 나온지 몇십년이 되었으니 그때 당시에는 정말 굉장한 영화였을것 같긴 하다. 요즘은 대부분의 특수효과나 GG등이 워낙 발전해있어서 그닥 살지를 못하는것 같다. 솔직히 특수효과등은 요즘 영화보다 좀 떨어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간만에 본 해리슨포드, 정말 많이 늙었더라..완전 할아버지가 다 되어있었다. 한국나이로 75세인데 액션영화에 출현하는것 자체가 대단한것 같다..해리스포드하면 머니머니해도 인디아나존스가 최고였는데..추억돋는다. 어쨋든 늙은 모습이라도 보니 반가웠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주목받은 배우는 주인공인 데이지 리들리와 존 보예가가 아닐까 싶다. 기존에 보지 못한 신인들 같은데 스타워즈 에피소드 8에도 이어서 출연한다고 하니 이제 탄탄대로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존 보예보는 그닥 잘 모르겠는데 데이지 리들리는 참 매력있는 캐릭터 같다. 약간 혼혈의 느낌도 나면서 연기도 어색하지 않게 매끄럽게 잘 이어간다.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되는 배우다.
전체적으로 볼거리는 가득한 영화다. 하지만 볼거리외엔 끌어당길만한 내용이 없는 영화? 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답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영화다. 2017년 에피소드 8이 나오면 또 볼까 싶다. ㅎㅎ
나우 유 씨 미 2 (Now You See Me 2, 2016) (2) | 2023.03.28 |
---|---|
제3의 사랑 (The Third Way of Love, 2014) (3) | 2023.03.27 |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2) | 2023.03.27 |
박성광 제작 영화 웅남이 (3) | 2023.03.23 |
연평해전(Northern Limit Line, 2015) (0) | 2016.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