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을 보고 한참 뒤에야 시즌2를 보게 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처음엔 우연히 봤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드라마
연출이나 구성이 볼 만했다.
출연진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으면 어설픔 없이 연기의 몰입감도 좋았다.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같은 유명한 배우들이야 연기 잘하는 건 알았지만 그 외 조연들도 각자의 개성을 잘 살렸다.
무엇보다 권선징악의 결말이 좋았다. 결국 돈이란 것도 정치인들이나 거대 이익 세력들이 오만 핑계를 만들어서 찍어내면 그만인것을..국민들은 그 돈 때문에 노예처럼 한 달 내내 죽어라 일하고 세금 내가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부조리함을 알리고 싶었던 거 같다.
정말 도둑은 누구일까? 조폐국을 터는 도둑들일까? 아님 국민들을 속이고 세금을 본인들 돈인양 쓰는 놈들일까?
국민들이 주인인 나라는 존재할수 없는 것일까? 환상일 뿐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쿵푸팬더 4 실관람 후기 (38) | 2024.05.08 |
---|---|
타이타닉의 음향 감독이 뽑아낸 흥행의 비밀 (46) | 2024.01.23 |
넷플릭스 발레리나 (67) | 2023.10.26 |
넷플릭스로 정주행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77) | 2023.10.23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선 명작 (22) | 2023.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