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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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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starbrother 2023. 3. 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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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에서는 마약 관련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빅뱅 탑과 가수 겸 배우 비아이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되었고, 4월에는 버닝썬 사태 중심인물인 승리가 코카인 투약 및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그리고 이번엔 영화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마약’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앞에 검은색 승합차 한 대가 멈춰섰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다름 아닌 배우 유아인이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취재진 앞에 선 유아인은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당당한 모습이었다. 이어 “저는 성실히 조사받겠다. 제가 하는 일(연예활동)에 대해 모든 책임을 다 지겠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6시께***********에 위치한 자택에서 지인 A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올해 4월 초순경 진행된 소변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고, 이에 5월 22일 국과수로부터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시종일관 당당함을 유지하던 유아인은 포토라인에서의 발언 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선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근 불거진 논란들을 의식한 듯 민감한 질문들이 나올 때마다 당황하거나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다시 침착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이번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직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결론이 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유명인일수록 더욱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공인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덕목이자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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