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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언니들의 슬램덩크]

리뷰

by onstarbrother 2016. 7. 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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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언니들의 슬램덩크]

원래 TV 쇼프로나 드라마를 잘 보지 않지만 최근에 금요일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프로가 있다. 바로 언니들의 슬램덩크 줄여서 "언니쓰" 우연찮게 보게 됐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빠져 버리게 됐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들도 재미있지만 서로 어울릴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서 꿈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함께 진행하는 모습이 재미를 넘어서 감동을 준다.

각자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처음에 김숙의 버스운전을 시작으로 현재 민효린의 아이돌 가수가 방영되고 있다. 박진영이 프로듀서를 맡아 춤, 노래, 컨셉 등 아이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아이돌 만들기에선 개인적으로 홍진경이 살리지 않았나 싶다. 정말 기린이란 별명답게 음치에 몸치에 그냥 존재 자체만으로도 웃긴다. 정말 큰 웃음 준다. 그리고 다시 보게끔 만드는 캐릭터는 라미란이지 싶다. 42세란 나이에 맞지 않게 리듬감이나 가창력 매우 훌륭하다. 보는내내 와~ 대단하다라는 말은 연신 내뱉었다. 예전에 제시랑 여군특집 진짜사나이에 나왔을때도 분대장을 맡아서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끼있는 사람인것 같다.

실제로 이번 뮤직뱅크에 언니쓰로 샷업이란 타이틀곡으로 데뷔했다.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했다. 언니쓰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샷업이란 곡 멜로디가 굉장히 쉽고 중독성이 강하다.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가 않고 이상하게 따라 부르게 된다 ㅎㅎ 역시 박진영이 프로듀싱하는 재능은 확실히 있는것 같다.

언니쓰의 뮤직뱅크 무대

 

 언니쓰가 사랑받는 이유는 우린 나이가 들면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수긍하게 되는데 우리가 하질 못하는걸 대신 해주는것에서 대리만족을느끼는건 아닐까? 아직 늦지 않았다. 언니쓰도 하는데 우리도 할수 있다라는 내안의 도전정신에 불을 지펴주는 그런 프로인것 같다. 다른 출연진의 꿈은 무엇인지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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