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AYU SPACE 아유 스페이스

교회 끝나고 아는 형제님 부부와 함께 들린 아유 스페이스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 주차부터 어려움 아무리 주말이어도 이렇게 많이들 오는구나
한국사람들은 커피 없음 어떻게 살까 싶음ㅋㅋ

아메리카노 8000원
딸기라테 12000원
우연히 오긴 했는데 가격 알면 안 왔을 듯
아무리 강주변이라고 해도 그렇지 가격이 정말 사악
그렇다고 맛이 뛰어나지도 않음 ㅋㅋ
호텔도 아니고 미슐렝도 아닌데 이 가격은 해도 해도 너무한 듯 욕심의 끝판왕? 최소 10배 이상 남길 듯
브런치메뉴는 3만 원ㅋㅋ 어이상실ㅋㅋㅋ
욕하면 머 하나 안 오면 되지 ㅋㅋ

그나마 좋은 점은 카페 앞에 강을 볼 수 있다 물론 이것 때문에 비싸게 받겠지만 그래도 욕심이 과함
어쨌든 오래간만에 강을 보고 있으니 좋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이제 수상스키 타는 사람들도 보인다
어렸을 때 한번 타본 게 다인데 보니까 타고 싶긴 하다

카페랑 연결된 갤러리 잠겨 있어서 들어가 보진 못했다

레스토랑도 같이 있는데 여긴 사람들이 거의 없는 거 같다. 왜 그런지 커피 가격 보니 느낌은 온다 ㅋㅋ

아유 스페이스는 예전 재벌 별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비싼 나무들도 많이 심어 있고 조경도 잘 돼있는 듯
나들이 와서 시간 보내기는 괜찮을 것 같다 물론 가격이 사악한 거는 에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