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명륜진사갈비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갔다
샐러드바가 추가돼서 가격도 조금 올리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갔다
촌동네여서 그런지 생각지도 못한 대기시간 30분
와 줄 서서 먹는 거 극혐인데 마땅히 주변에 갈 곳도 없고 해서 대기하다 들어감
진짜 도떼기시장을 방불케 했다 정말 싫어하는 분위기 그래도 예전에 가성비는 괜찮다고 생각해서 들어왔는데 와~ 진짜 고기맛 머지?
삼겹살이 두툼한 게 비주얼은 정상인데 육즙이 없다 고기 맞나? 질기기는 고무 저리 가라다 왜 이렇게 질겨
돼지갈비는 괜찮겠지? 돼지갈비 맛은 난다 근데 전에 먹었던 것보다 확실히 질이 떨어진다
그래 샐러드바가 있다니까 함 보자?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는데 잡채, 묵, 떡볶이, 김말이, 모닝빵 가져다 놓고 샐러드 바란다 ㅡ.ㅡ
이건 그냥 서비스로 제공해도 될만한 수준인데 어떻게 당당히 샐러드바라고 할 수 있지? 샐러드바 안 가봤나? ㅋㅋㅋ 심지어 먹고 싶지도 않아서 손도 안됨
명륜진사갈비 예전에 먹었을 땐 이 정돈 아니었는데 초심을 잃은 거 같다 두 번은 안 갈듯
결론
비싸더라도 전문점 가서 제대로 먹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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