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입주민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고, 심지어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해당 청원 글에서는 “경비원분들을 인격체로 존중하며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부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시민들이 존재한다. 최근 논란이 된 ‘갑질’ 사례 중 하나로 배우 유연석이 언급되고 있다.
유연석씨는 왜 비난을 받고 있나요?
배우 유연석은 지난 7월 자신이 거주하는************ 한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장에 쓰레기를 버리려다 이를 제지하는 경비원 A씨(65)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다른 주민 B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분리수거장이 지저분해서 정리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연석이가 나타나더니 욕설을 퍼부었다”며 “연석이가 술 취한 상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옆에 있던 경비아저씨가 중재하려 했지만 연석이는 계속 욕을 하며 밀쳤다”고 덧붙였다.
왜 굳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려는 걸까요?
사실 이번 사건은 개인 간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다. 현재 우리나라 공동주택관리법상 경비원은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나 주차 단속 및 외부인 출입 통제 같은 단순 보조업무만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택배 수령, 재활용 쓰레기 수거, 민원 대응 등 온갖 잡무를 떠맡아 하고 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 이후 경비원 해고 사태가 벌어지면서 오히려 고용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결국 근본적인 대책 마련 없이 제도만 강화하다 보니 부작용이 발생한 셈이다.
우리 모두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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