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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X를 꼭 봐야 한다고 며칠 전부터 한별이가 졸라서
학교 끝나자마자 1시간 넘게 걸려 도착한 용산 CGV
나는 어지러울 거 같아서 도저히 못 볼 거 같았는데 다행히 한별이 친구가 볼 수 있다고 해서 같이 옴
1시간 30분쯤 상영하는 듯
아이들 말로는 무지 재미있다고 함
다음에 또 보러 오자고 한다
어쨌든 아이들이 즐겁다니 좋다
1시간 온 보람이 있다
영화 보고 뽑기도 한판
식당은 근처 신기소 가서 먹었는데 완전 비추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이 아님
일부로 그런 건지 돈가스 고기를 매우 얇게 만들었음
근데 가격은 15000원
10000원이어도 안 먹을 듯
맛도 없고 비싸고 기분도 별로
그래도 오늘 기분 좋은 건 인생 운동화 득템
애들 영화 보는 사이에 운동화를 샀는데
와~ 진짜 살면서 신어본 운동화 중에 젤로 편함
거기에 굽도 있어서 키높이 효과도 볼 수 있고 바지 입으면 티도 안남
앞으로 무조건 운동화는 뉴발 9060만 살 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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