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파운데이션 뉴클래스 SPF27 PA++ 아이보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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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편이라 여러 가지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보았는데,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파운데이션 뉴클래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고 해서 기대가 컸고, 실제 사용하면서 커버력, 밀착력, 지속력, 촉촉함 등을 중심으로 후기를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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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와 첫인상

제품은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디자인되어 있어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높았다. 유리병 타입의 용기로 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을 주었고, 펌프형이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아이보리 컬러는 너무 밝거나 붉지 않은 뉴트럴 톤이라 자연스럽게 피부에 스며드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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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림성과 밀착력

손등에 펌핑해 보았을 때 촉촉한 제형이었고,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렸다.

- 손이나 브러시, 퍼프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도 고르게 발리며 밀착력이 우수했다.

- 피부에 얇게 밀착되면서도 적당한 윤기가 돌아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연출할 수 있었다.

- 끈적이거나 무겁지 않아 여러 겹 덧발라도 답답한 느낌 없이 사용 가능했다.

특히 속건조가 있는 피부에도 촉촉하게 발리면서 들뜨는 현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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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력과 피부 표현

커버력은 중간 정도로, 너무 두껍지 않게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었다.

-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리해 주면서도 두껍지 않아 내추럴한 베이스 연출이 가능했다.

- 다크서클이나 잡티가 심한 부분은 컨실러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완벽한 커버가 가능했다.

- 피부 결이 살아 있으면서도 맑은 광채가 도는 듯한 느낌이 연출되었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원하거나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베이스를 찾는 사람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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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력과 무너짐 상태

촉촉한 파운데이션이라 지속력이 걱정되었지만 생각보다 무너짐이 깔끔했다.

- 시간이 지나면서도 다크닝이 심하지 않고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 건조한 부위가 들뜨지 않고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었다.

- 무너질 때 지저분하게 들뜨거나 뭉치는 현상이 없고, 자연스럽게 피부에 스며들었다.

오일리한 피부보다는 건성이나 복합성 피부에 더 잘 맞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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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단점

장점

- 가벼운 발림성과 우수한 밀착력으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음

- 촉촉한 제형으로 건조한 피부에도 들뜸 없이 발림

- 중간 정도의 커버력으로 자연스럽고 맑은 피부 표현 가능

- 시간이 지나도 무너짐이 깔끔하고 다크닝이 적음

- SPF27 PA++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데일리로 사용하기 적합함

단점

- 유분이 많은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번들거릴 수 있음

- 고커버 제품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커버력이 다소 부족할 수 있음

- 완전한 무결점 피부 표현보다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에 적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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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비 글로우 파운데이션 뉴클래스는 촉촉한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광채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었다. 밀착력이 뛰어나 들뜸 없이 얇게 발리고, 시간이 지나도 촉촉한 느낌이 유지되어 건성 피부나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했다. 커버력이 높지는 않지만, 피부 결을 살리면서 깨끗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 데일리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