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아는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실력파 배우입니다.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이후 극단 차이무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영화 '기담'(2007)에서 귀신 아사코 엄마 역을, '곤지암'(2018)에서는 원장 귀신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박지아는 관객과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배우였습니다.
그녀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연기한 문동은의 엄마 정미희 역을 맡으며 더욱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더 글로리'에서 보여준 현실적이면서도 압도적인 열연은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다졌습니다. 특히 그녀가 연기한 정미희 캐릭터는 극 중 송혜교와의 복잡한 모녀 관계를 그리며 이야기 전개의 중요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박지아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배우였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뇌경색으로 인해 투병 생활을 하던 중 회복하지 못하고 향년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한 지인은 "박지아가 병원에서 뇌경색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연기를 사랑했던 배우라 더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올해 초 연극 '와이프'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고, 5월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도 참석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려 했지만, 불행히도 갑작스러운 병세로 인해 팬들과 영원히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그녀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박지아는 생전에 강렬한 캐릭터와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로 기억될 것입니다. 비록 그녀는 이제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녀의 연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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