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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1억 명품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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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starbrother 2023. 3. 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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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인 에마뉘엘 마크롱(39)이 고가의 시계를 차고 나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5일 엘리제궁에서 열린 주간 내각회의 도중 손목에 찬 롤렉스 시계를 들어보이며 “내가 가진 유일한 진짜”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계는 약 2년 전 한 보석상으로부터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착용한 시계는 얼마인가요?
해당 시계는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데이트’ 모델로 최소 7천500유로(약 960만원) 이상입니다. 국내에서는 백화점 매장 판매가격이 870만원으로 책정돼있습니다. 해당 모델은 로렉스 대표 라인 중 하나로 금과 백금 소재 케이스 안에 18캐럿 골드 다이얼이 들어가 있고 날짜창 위엔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죠.

대통령이 왜 비싼 시계를 찼을까요?
르피가로는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회의장에 입장하면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손목시계를 자랑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사치품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정치적 의도가 깔린 행동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최근 유럽연합(EU)과의 협상 과정에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 인상을 주장하며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을 향해 애국심을 호소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값비싼 명품시계를 차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죠.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 각국 정상들도 종종 화려한 액세서리를 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지나친 과시욕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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